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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현장에서 본 재택치료 관리와 개선점

메디칼타임즈=이승화 가정의학과 전문의 성남시의료원 재택관리전담팀 이승화 가정의학과 전문의지난 13일 기준 확진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고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확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감염병 전담병원이자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에 근무하며 현장에서 재택치료 관리에 직접 참여했던 의사로서 재택치료의 경험을 정리하고자 한다.우리나라는 모든 확진자에게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한 입원치료를 적용해왔다. 이어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모든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지난 10일부턴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따른 확진자 폭증으로 집중관리군만 재택치료 대상이 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개편안이 도입됐다.외국이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재택치료 원칙으로 대응한 것에 비해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일선 현장에서도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고 자세한 내용의 재택치료 가이드라인이 배포되면서 폭증하는 코로나 환진자에 대한 지속 가능한 의료대응체계로 자리잡고 있다.현재 본인이 근무 중인 병원은 지난해 10월 21일부터 발 빠르게 재택치료 관리를 시작했고 이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같은 해 12월 1일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주변 지자체와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재택치료 대상자를 등록하고 있으며, 보건소가 보내온 신규 대상자 리스트를 의사가 검토해 등록을 승인하고 병원 EMR에 접수되면 건강 모니터링이 시작된다. 전담팀에는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간호사 24명,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원무 직원, 의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의사직은 기존 진료 업무와 병행하는 식이다.  관리 인원은 지난달 7~13일간 일평균 997명에 하루 최대 1179명이었고, 증가세가 심해지면서 집중관리군만 재택치료 대상이 되면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상근직 포함 간호사 24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과 주말에는 병원 당직전문의 의사 2명이 관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당번 약국이 있어 야간에도 비대면 진료 및 약처방이 가능하다.간호사가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면 그 내용을 생활치료센터 진료지원시스템 입력한다. 의사는 그 내용과 환자가 자가 입력한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등의 정보를 참고해 비대면 진료, 격리해제 여부 결정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건강 모니터링은 전화 통화로 진행되며 통화가 3회 이상 안 되는 경우 보건소에서 재택 장소를 직접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한다. 비대면 진료도 보통 전화 통화로 하고 필요시 화상 진료를 시행한다.진료 내용 기록은 건강 모니터링과 마찬가지로 의사가 진료지원시스템에 입력하고 병원 EMR에도 기록을 남긴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등 약 처방이 있는 경우 팩스를 통해 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하며 처방약 보유 여부에 대해 필요시 약국과 소통한다. 입소 첫날, 5일째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해 고위험군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심리상담을 받도록 한다.  비대면 진료 후 추가로 대면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단기외래센터나 응급실 방문 등 환자에게 관련 안내를 제공한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 모니터링 간호사, 의사, 지역 보건소,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배정팀으로 구성된 응급 핫라인을 통해 병상 배정을 요청한다. 주로 단체 메신저 창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병상 배정, 이송 등의 요청이 이뤄진다.예정된 격리 해제 1일 전에 간호사가 격리해제 예정자 리스트를 의사에게 전달하면 환자가 자가입력한 정보, 임상증상, 모니터링 내용 등을 종합해 의사가 격리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필요시 격리 해제를 보류하고 모니터링을 지속하도록 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재택관리전담팀 강시내 가정의학과 전문의재택치료 관리를 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과 관련 제언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우선 재택치료는 환자가 앱을 통해 건강상태 및 증상을 스스로 입력해야 하는 체계다. 하지만 최근 재택치료 대상자 중 고령자가 많아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청력저하 등의 이유로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어 초회 모니터링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있다.이는 건강 모니터링 간호사들의 업무 로딩 증가로 이어지며 모니터링 내용의 질적 저하, 비대면 진료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령자의 건강상태 자가입력 방식에 대한 다른 대안이 필요하겠다.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시 의사 결정 과정에서 환자가 자가 입력한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정보와 함께 현재 상태에 대한 자세한 문진이 필요하겠다.일반적인 코로나 증상, 응급실 방문과 입원치료의 적응증에 대한 의료진의 지식이 및 임상 경험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따라서 재택치료 질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관리 의료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또 보건소, 지역의사회, 지역거점병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코로나 관련 지식의 업데이트, 변경된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최근 확진자가 폭증하며 재택 키트 배송 지연, 민원 응대 지연 등 보건소 행정 업무에 차질이 생기고, 이로 인해 확진자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전화하여 행정 관련 문의 및 항의를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건강 모니터링 및 진료의 역할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에 민원 응대의 업무가 추가되는 것이다. 이미 보건소에서 관리 가능한 인원을 초과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그나마 집중관리군만 재택치료 대상자로 정책이 수정되며 보건소 업무량이 줄었으나 여전히 확진자의 모든 민원을 보건소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이다.불필요한 행정력 소모가 있지는 않은지 검토해보고 필요하다면 다른 기관이나 단체로의 업무 분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마지막으로 재택치료 관리 정책은 단순히 원격진료의 초기 형태가 아닌 다양한 역할의 직원 협업과 경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진료와 비대면 진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소규모 의원급에서는 인력 및 자원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지역별로 코로나 재택치료 관련 의료기관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지원 조직을 두고 의료기관 간 인력을 공유해 의료진은 환자의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영국,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만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의 행정력을 투입하지 않다. 반면 우리나라 재택치료 관리는 대상자에 일대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코로나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증상 악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가진 것이다. 관련 자원을 잘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면 대규모 확진자를 관리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대응체계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다. 
2022-03-16 05:30:00오피니언

복지부 의사출신 사무관 7명 공모...코로나 재유행 대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특별채용이라는 초유의 인사 재용에 돌입했다. 15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정책실 근무를 위해 '보건직 공무원(보건사무관, 5급) 7명 채용 공개모집'를 공고했다. 복지부는 매년 인사혁신처를 통해 의사 출신 등을 보건사무관 경력 채용 형식으로 연말연초 공개모집을 마무리해 왔다. 복지부는 코로나 사태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7명 특채라는 이례적 채용에 착수했다. 올해초 복지부 시무식 모습.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의 채용은 매년 1~4명에 불과했다. 지난 2013년 문상준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과 전은정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을 시작으로 2014년 이동우 보건사무관(신경과 전문의)과 임영실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2015년 권근용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등을 채용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보건의료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채용을 소폭으로 늘었다. 지난 2016년 강민구 보건사무관(내과 전문의)과 정율원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2017년 이혜진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사직), 2018년 김보람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과 배홍철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이정우 보건사무관(내과 전문의), 황정은 보건사무관(병리과 전문의, 사직) 등을 선발했다. 또한 2019년 강시내 보건사무관(의사·한의사 복수면허), 조영대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예방의학과 전문의), 김은나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박동희 보건사무관(변호사, 내과 전문의) 그리고 2020년 신수정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 출신 채용을 지속했다. 사실상 공식 치용이 끝난 상황에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특별채용을 왜 할까. 지난 1월말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6월 현재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수본) 그리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 800여명의 복지부 공무원들이 5개월째 지속된 순환 근무에 한계에 다다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협의 결과,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사실상 총괄하는 복지부에 150여명의 인력 증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현재 올해 합격한 행정고시 신임 사무관과 공무원 시험 주무관 그리고 지자체 공무원 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 증원에 나선 상태다. 이중 보건의료정책실(실장 노홍인)에서 보건의료와 공공보건, 건강보험, 보건산업, 건강증진 등을 정책 기획할 공무원으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로나19 2차 재유행에 대비해 보건의료 전문성에 입각한 보건 정책이 필요하다는 국과장 등의 요구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복지부는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7명을 우선 특별채용하고, 추후 부족할 경우 추가 채용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이 채용이 녹록치 않다는 점이다. 보건사무관은 행정고시 신입 사무관과 동일한 급여체계이다. 다만, 임상 경력과 전문의 자격증 등 우대로 남자 행정고시 신입 사무관이 병역의무로 사무관직 3호봉이라면, 임상을 경험한 전문의 남자 보건사무관은 사무관직 9호봉이 가능하다. 군의관(또는 공중보건의사)을 거친 전문의 출신 보건사무관 연봉은 약 5000만원 안팎으로 동료 임상의사와 비교하면 박봉인 셈이다. 복지부 한 보건사무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7명을 특채로 채용한다는 공모를 보고 놀랬다.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필요성이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라면서 "보건의료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만큼 많은 의사 후배들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른 보건사무관은 "공무원 특성상 급여만 생각한다면 지원하지 않는 게 낫다. 그동안 선배와 동료 보건사무관들이 사직한 이유가 많지만 상당수가 처음 기대와 다른 낯선 근무환경이 적잖게 작용했을 것"이라며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정책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소신이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복지부는 오는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응시원서를 인사과(T 044-202-2165)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인사과(과장 손호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공무원 증원이 결정되면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중요성이 부각됐다. 많은 의사들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면서 "치과의사와 한의사, 약사 등은 추후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채용 상황을 보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6 05:45:56정책

맥 끊긴 의사 사무관 "복지부 메르스 공포 벌써 잊었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의사 출신 신입 보건사무관은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과 질병예방 정책 강화 차원에서 의사 출신 전문가를 필수로 요구했던 복지부 인사 방향이 퇴조했다는 지적이다. 복지부 올해 보건직 특별채용 합격자 3명 중 의사 출신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장관(가운데)과 김강립 차관(좌), 강도태 기조실장(우). 9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인사혁신처의 2020년 보건직 공무원 특별채용(5급 사무관) 결과 보건복지부에 배치되는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은 '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지난 2013년 문상준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과 전은정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을 시작으로 2014년 이동우 보건사무관(신경과 전문의)과 임영실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2015년 권근용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등 매년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을 특별채용했다. 복지부는 특히 2015년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메르스 사태 이후 인사혁신처에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을 필수로 요청하는 등 보건의료 전문가 인력풀 강화에 주력해왔다. 이로 인해 2016년 강민구 보건사무관(내과 전문의)과 정율원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2017년 이혜진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사직), 2018년 김보람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과 배홍철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이정우 보건사무관(내과 전문의), 황정은 보건사무관(병리과 전문의, 사직) 등을 채용했다. 복지부는 2013년 이후 매년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을 특별채용했다. 2019년 합격해 복지부에서 근무 중인 사진 왼쪽부터 강시내, 조영대. 김은나, 박동희 보건사무관. 그리고 2019년 강시내 보건사무관(의사·한의사 복수면허), 조영대 보건사무관(가정의학과· 예방의학과 전문의), 김은나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박동희 보건사무관(변호사, 내과 전문의) 등 한 해 4명이라는 최대 인원을 선발하며 의료인력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갑자기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명맥이 끊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계 일각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부각된 감염예방과 역학조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 중요성이 5년이 경과하면서 복지부 내부에서 점차 희석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평가했다. 의료계 한 인사는 "메르스 사태 이후 의사 공무원들의 소중함을 알았던 복지부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결국 행정고시 자리로 메워지는 반짝 효과에 그쳤다"이라면서 "제2의 메르스가 발생하고 여론의 질타를 받아야 의료 전문가를 채용할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대학병원 한 교수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환자 1명 입국으로 외래환자 치료 시 긴장하는 상황에서 예방중심 정책 전환을 주창하는 복지부가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사 출신 채용에 인색하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1월 7일 현재, 질병관리본부 소속 의사 출신 가급 역학조사관(의사 면허증+6년 경력)은 7명 정원에 3명에 불과한 상태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2015년 메르스 사태 후 의사 공무원 중요성을 강조한 보건당국이 시간이 흐르면서 희석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연구자 복장. 간호사를 포함한 나급 역학조사관은 31명 정원에 27명이며, 다급 역학조사관은 5명 정원에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의사 출신 역학조사관을 충원한다는 입장이나, 상위 기관인 복지부의 강력한 의지와 실행방안이 없는 상태에서 부족한 정원이 채워질지 미지수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경력직 특별채용에서 의사 출신 합격자는 없다. 의사 출신 응시자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면서 "특별채용을 반드시 의사 출신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계열 박사 학위(Ph.D) 소지자 등 3명이 선발돼 상반기 중 신입 사무관으로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0 05:45:59정책

의사 복수면허에 변호사까지...전문성 갖춘 신입 사무관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진료과목 2개 전문의와 한의사 그리고 변호사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의사 출신 신입 보건사무관들이 관료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5일 강시내 보건사무관과 조영대 보건사무관, 김은나 보건사무관, 박동희 보건사무관 등 의사 출신 신입 보건사무관에 대한 인사를 발령했다. 복지부에 배치된 의사 출신 신입 보건사무관들. 왼쪽부터 강시내, 조영대, 김은나, 박동희 보건사무관. 강시내 보건사무관(38)은 정신건강정책과(과장 홍정익)로, 조영대 보건사무관(36)은 구강정책과(과장 장재원)로, 김은나 보건사무관(35)은 자살예방정책과(과장 장영진)로, 박동희 보건사무관(37)은 예비급여과(과장 손영래)로 각각 배치됐다. 특별채용으로 입사한 4명의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특징은 화려한 스펙이다. 강시내 보건사무관은 대구한의대 졸업 후 한양대 의전원(2008년 졸업)을 나온 한의사와 의사 복수 면허자이고, 조영대 보건사무관은 연세의대(2009년 졸업) 출신으로 가정의학과와 예방의학과 2개 전문의와 질병관리본부 책임연구원 경력을 지녔다. 김은나 보건사무관은 충남의대(2011년 졸업)를 나와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수련을 마친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질병관리본부 첫 전문임기제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했으며, 특채 합격이 뒤늦게 확인된 박동희 보건사무관은 조선의대(2008년 졸업)에 이어 부산대 로스쿨을 거친 내과 전문의로 의사와 변호사 자격을 지닌 공무원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25일 세종청사 첫 출근과 함께 생소한 행정 업무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김은나 보건사무관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자살예방 관련 업무 파악 중에 있다.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자살률 감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대 보건사무관은 "구강 분야가 다소 생소하나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업무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강시내 보건사무관은 "정신질환 관련 현안이 있는 만큼 빨리 업무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5일부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등 일부 인사를 단행했다. 문케어 핵심인 예비급여 관련 제도개선 업무를 배정받은 박동희 보건사무관은 출근 첫날 인수인계 차원에서 서울 출장이라는 강행군을 했다. 박동희 보건사무관은 "평소 보건행정에 관심이 많아 복지부 특채 시험에 응시했다. 출근 첫날 예비급여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관련 위원회에 참석했다.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신입 보건사무관들의 발령과 동시에 의료자원정책과 전공의 수련업무에 입사 6년차 의사 출신 임영실 보건사무관(40, 건양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을 인사 발령했다.
2019-04-26 06:00:59정책

전공의 수련 담당 의사 출신 임영실 보건사무관 낙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 달 동안 공석인 보건복지부 전공의 수련담당 사무관에 의사 출신 여성 보건사무관이 낙점됐다. 16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구강정책과 의사 출신 임영실 보건사무관(사진)이 의료자원정책과 전공의 수련담당 사무관에 내정됐다. 임영실 보건사무관. 박능후 장관은 오는 25일부로 임영실 보건사무관과 신입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등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 한달 동안 주 80시간 등 전공의법 민원과 서울백병원 수련병원 단계적 축소 사태 등 수련병원 관련 현안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나, 전공의 수련담당 사무관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복지부는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했다. 이는 1년 6개월 동안 전공의 수련업무를 담당해 온 의료자원정책과 권근용 보건사무관(계명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이 지난 3월 25일 개방형 직위인 세종시 보건소장으로 이동한데 따른 후유증.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전공의 수련업무 특성상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부서 내 국과장에게 협조를 구했으며, 결국 임영실 보건사무관을 의료자원정책과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임영실 보건사무관(40)은 건양의대(2006년 졸업)를 나와 모교인 건양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그는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부서 연구원(계약직 공무원)을 거쳐 2014년 이동우 보건사무관(연세의대, 신경과 전문의)과 함께 특채로 복지부에 입사해 응급의료과 첫 배치 후 출산 휴가 복귀 후 현재 구강정책과에서 근무 중이다. 여성 공무원 첫 수련업무 담당 사무관으로 기록될 임영실 보건사무관은 조용하면서 꼼꼼한 성격으로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 제도와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전문과 전공의 정원 책정, 전공의법 적용과 유권해석 그리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운영 등 사실상 의사 양성과정 모든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오는 25일 공석인 전공의 수련업무 담당 사무관과 신입 보건사무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한 공무원은 "임영실 보건사무관은 평소 조용한 성격이나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기획력도 뛰어나 전공의 수련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인사과(과장 진영주) 측은 “오는 25일 공석인 의료자원정책과 전공의 수련업무 담당 사무관과 신입 보건사무관 인사를 발령할 예정”이라면서 “부서별 업무 공백을 감안해 신입 보건사무관과 인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보건직 공무원 특별채용에 합격한 의사 출신 강시내 씨(38, 대구한의대·한양대 의전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조영대 씨(36, 연세의대, 가정의학과·예방의학과 전문의), 김은나 씨(35, 충남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 신입 보건사무관 3명은 4월 25일부로 복지부 보건의료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2019-04-17 06:00:55정책

백병원 수련차질 사태 설상가상 복지부 담당 사무관 공석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백병원의 사실상 레지던트 수련병원 포기 결정을 놓고 해당 병원 전공의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작 수련업무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사무관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내부에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이 귀한 몸으로 부각되면서 전공의 수련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사무관 인사발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업무 특성을 감안해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배치를 검토 중이나 부서별 보건사무관 이동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공의 수련업무를 담당한 권근용 보건사무관(의사, 예방의학과 전문의)이 지난 25일부터 개방형 직위인 세종시 보건소장으로 이동하면서 의료자원정책과 수련업무 담당 사무관이 공석인 상태다. 의료자원정책과 손호준 과장은 청와대 파견 이후 발령받은 지 한 달 밖에 안됐고, 주무관도 발령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전공의법 시행 이후 권한이 강화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운영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수련현장 문제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다. 그동안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업무 전문성을 감안해 정제혁 보건사무관(내과 전문의, 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 문상준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현 질병관리본부 사무관), 권근용 보건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현 세종시 보건소장) 등 의사 출신 사무관을 배치했다. 이는 몇 해 전 행정고시 출신 신입 사무관에게 전공의 수련담당 맡기면서 초래된 수련정책 혼선에 따른 조치다. 수련담당 사무관 공백 속에 서울백병원의 단계적 레지던트 수련병원 반납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복지부 대응전략에 경고음이 울렸다는 지적이다. 오랜 기간 경영난을 지속한 서울백병원은 인턴 수련병원을 유지하는 대신 내년도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신청 포기를 시작으로 향후 레지던트 수련병원 반납을 결정했다. 현재 서울백병원 근무 중인 인턴은 11명, 레지던트는 31명이다. 병원 측은 레지던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당직 조정과 업무 부담 완화 등 달래기에 들어갔으나, 레지던트 31명 모두 이동 수련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협의회도 복지부에 조속한 개선방안을 요구할 예정이나, 담당 사무관 부재로 답답한 상황이다. 이승우 회장은 "개정된 전공의법에 따라 오는 7월 16일부터 이동수련을 원하는 전공의 개인이 신청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수련병원장 승인이 필요하다"면서 "중요한 시점에서 복지부 수련담당 사무관 공백은 타격이 크다"며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의 조속한 인사 발령을 주문했다. 그는 "서울백병원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전국 권역별 주요 수련병원에 이동수련 가능 인력풀을 구성해야 한다. 전공의 개인이 신청 가능한 7월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늦다. 서울백병원 레지던트들의 정상적인 수련교육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주장했다. 서울백병원이 사실상 레지던트 수련 단계적 축소를 결정하면서 수련 중인 레지던트 31명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복지부는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배치를 원칙으로 고심 중이나 인사 발령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보건부서 부서에 배치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이 맡은 업무도 중요하고, 부서별 업무에 비해 공무원 인원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부서별 국과장 모두 자기 부서 보건사무관 이동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4월 신입 보건사무관 배치 전후 보건의료 부서별 인력에 숨통이 트여야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복지부 보건사무관 특별채용에 합격한 강시내 씨(한양대 의전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영대 씨(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김은나 씨(충남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 3명은 4월 20일 전후 정식 발령된다. 인사과(과장 진영주) 관계자는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전공의 수련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해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배치를 원칙으로 준비하고 있다. 4월 중순 신입 보건사무관 발령 이전 되도록 빠른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30 06:00:59정책

복지부 공무원 된 의사들 "연구·임상 경험 정책에 녹이겠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공의 수련 과정과 전문의 취득 이후 경험한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실제 보건의료 정책을 통해 적용하고 싶습니다." 인사혁신처와 보건복지부 2019년도 보건직 공무원 특별채용(5급 사무관)에 합격한 의사 출신 강시내 씨(38,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조영대 씨(36, 예방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은나 씨(35, 예방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메디칼타임즈와 전화 인터뷰에서 보건사무관 지원 동기를 이 같이 밝혔다. 강시내 씨. 강시내 씨는 1982년생으로 대구한의대 졸업에 이어 한양대 의전원 졸업(2008년) 이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과 서울대병원 전임의 등을 거쳤다. 강시내 씨는 "전공의 시절 보건의료 정책에 관심을 갖던 상황에서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조홍준 교수와 전임의 과정 중 서울대병원 이종구 교수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고령사회 노인의료와 지역커뮤니티 등에 좋은 정책을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의사와 의사 면허를 보유한 그는 "한의사 면허 취득 후 환자 진료를 하면서 통합적 의학에 욕심이 생겨 한양대 의전원 졸업 후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의과와 한의과 협진 관련 정책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영대 씨. 조영대 씨는 1984년생으로 연세의대 졸업(2009년) 후 경찰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와 연세의료원 예방의학과 전공의 수련을 거쳐 가정의학과와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2개 전문과목 전문의로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책임연구원(계약직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그는 "의과대학 시절부터 보건의료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가정의학과와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면서 환자 진료와 연구를 통해 질병 특성화 과정을 경험했다. 연세의대 박은철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선배 의사들 그리고 가족의 격려로 특별채용에 응시했다"고 전했다. 조영대 씨는 "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을 롤 모델로 공공의료 정책에 기여하고 싶다. 민간의료에 치우친 현 의료 상황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시 합격한 김은나 씨는 1985년생으로 충남의대 졸업(2011년) 이후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친 당찬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질병관리본부 전문임기제 역학조사관을 역임했다. 김은나 씨. 그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전공의 과정 중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한 도영경 교수의 말씀이 큰 힘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으로 근무 시 정기석 전 본부장과 정은경 현 본부장의 열정을 보면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은나 씨는 "의사 공무원 롤 모델은 작고한 WHO 이종욱 전 사무총장이다. 기회가 된다면 지역 간 건강 격차와 응급의료, 감염병 관리 등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교육을 거쳐 오는 4월 복지부에 배치될 이들 의사 3명은 박봉인 중앙부처 보건사무관 지원 동기와 관련, "돈의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보건의료 정책에 도전하는 젊은 패기와 열정을 내비쳤다.
2019-01-07 12:24:50정책
단독

|단독|의사 출신 강시내·조영대·김은나, 복지부 사무관 합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기해년 젊은 의사 3명이 보건복지부 신입 보건사무관으로 오는 4월 배치될 전망이다. 6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와 인사혁신처의 2019년도 보건직 공무원 특별채용(5급 사무관)에 의사 출신 강시내 씨(38,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조영대 씨(36, 예방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은나 씨(35,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의사 출신 특채 공무원은 2013년 문상준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과 전은정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을 시작으로 2014년 이동우 사무관(신경과 전문의)과 임영실 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2015년 권근용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2016년 강민구 사무관(내과 전문의)과 정율원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2017년 이혜진 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사직), 2018년 김보람 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과 배홍철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이정우 사무관(내과 전문의), 황정은 사무관(병리과 전문의, 사직)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강시내 씨는 1982년생으로 대구한의대 졸업에 이어 한양대 의전원 졸업(2008년) 이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과 서울대병원 전임의 등을 거쳤다. 강시내 씨는 한의사와 의사 면허를 동시에 지닌 복지부 첫 보건사무관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 합격한 조영대 씨의 경력도 다채롭다. 그는 1984년생으로 연세의대 졸업(2009년) 후 경찰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와 연세의료원 예방의학과 전공의 수련을 거쳐 가정의학과와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2개 전문과목 전문의로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책임연구원(계약직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보건직 특채 의사 출신 합격자 중 막내인 김은나 씨는 1985년생으로 충남의대 졸업(2011년) 이후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친 당찬 예방의학과 전문의이다. 김은나 씨의 경우, 메르스 사태 후속조치인 질병관리본부 첫 전문임기제 역학조사관으로 재직 중 복지부 보건사무관에 도전한 점도 눈에 띄는 사항이다. 1월 현재 보건복지부 본부 소속 의사 출신 공무원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을 위시해 이중규 보험급여과장(고려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서울의대), 김한숙 서기관(해외교육, 경희의대, 내과 전문의) 등이 간부진을 이루고 있다. 복지부 보건사무관 특별채용에 합격한 의사들. 왼쪽부터 강시내, 조영대 김은나 씨. 이어 공공의료과 전은정 사무관(경북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과 보험급여과 이동우 사무관(연세의대, 신경과 전문의), 구강생활건강과 임영실 사무관(건양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의료자원정책과 권근용 사무관(계명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응급의료과 강민구 사무관(서울의대, 내과 전문의), 질병정책과 정율원 사무관(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생명윤리정책과 김보람 사무관(연세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보건의료기술개발과 배홍철 사무관(한양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건강정책과 이정우 사무관(이화의대, 내과 전문의) 등이 보건의료 부서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9년도 보건직 특별채용에 합격한 강시내 씨와 조영대 씨, 김은나 씨 등은 2월 신입 사무관 공무원 교육을 마친 후 오는 4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에 정식 배치돼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제2의 삶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2019-01-07 05:30:55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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